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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구입부담지수란? (PIR, K-HAI 알아보기)

by 주린더 2025. 2. 2.


안녕하세요 주린더입니다. 신문을 보다보니 주택구입부담지수라는 내용이 있어서 찾아봤는데요.

주택 시장에서 주택구입부담지수(K-HAI)와 주택가격비율(PIR)은 가계의 주택 구입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라고해요.

이러한 지표를 통해 중위소득 가구가 중간 가격의 주택을 대출로 구입할 때의 상환 부담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.

주택가격비율(PIR: Price to Income Ratio)의 정의와 계산 방법


PIR은 주택 가격을 가구의 연소득으로 나눈 값으로, 주택 구매 능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입니다. 즉, 가구가 대출 없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몇 년치 소득을 모아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.

예를 들어, PIR이 5라면, 가구의 연소득을 5년간 모아야 해당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  

주택구입부담지수(K-HAI: Korea-Housing Affordability Index)의 정의와 계산 방법


K-HAI는 중위소득 가구가 표준 대출을 받아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입할 때의 대출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. 이 지수는 주택 가격, 가구 소득, 대출 금리 등을 고려하여 산출됩니다. K-HAI는 100을 기준으로 하며, 지수가 높을수록 주택 구입 부담이 커짐을 의미합니다. 예를 들어, K-HAI가 150이라면, 중위소득 가구가 소득의 37.5%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.  

서울 및 수도권의 주택구입부담지수 최신 자료


2024년 3분기 기준으로,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50.9로 집계되었습니다. 이는 전 분기 대비 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, 서울 거주자들이 소득의 38.8%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.  

수도권 전체로 보면, 경기도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80.9, 인천은 65.4로 나타났습니다. 이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주택 구입 부담이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  

주택구입부담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


K-HAI는 주택 가격, 가구 소득, 대출 금리의 영향을 받습니다.
• 주택 가격: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 대출 상환액이 증가하여 K-HAI가 높아지고, 주택 구입 부담이 커집니다. 반대로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 K-HAI가 낮아져 주택 구입 부담이 줄어듭니다.
• 가구 소득: 가구 소득이 증가하면 대출 상환 부담이 감소하여 K-HAI가 낮아지고, 주택 구입 부담이 완화됩니다. 반대로 가구 소득이 감소하면 K-HAI가 높아져 주택 구입 부담이 증가합니다.
• 대출 금리: 대출 금리가 상승하면 월 상환액이 증가하여 K-HAI가 높아지고, 주택 구입 부담이 커집니다. 반대로 대출 금리가 하락하면 월 상환액이 감소하여 K-HAI가 낮아져 주택 구입 부담이 완화됩니다.

주택구입부담지수의 활용


K-HAI는 정부와 금융기관이 주택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, 주택 금융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. 또한, 잠재적인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현재의 주택 구입 부담 수준을 이해하고, 주택 구매 결정을 내리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해요.


실전 적용: 적절한 대출 한도 및 지역 선택


(1) 대출 한도 설정
• PIR과 K-HAI를 고려해 적절한 대출 한도를 설정하세요.
• 월 소득의 30% 이내에서 대출 상환액을 맞추는 것이 이상적.
• 대출 한도 계산 공식
• 적정 대출 한도 = 연소득 × (적정 PIR) - 본인 보유 자금

예를 들어,
• 연소득이 5,000만 원, 본인 자금 1억 원 보유
• 적정 PIR 6으로 설정하면
→ 5,000만 × 6 = 3억 원
→ 본인 자금 1억 원이 있으므로 2억 원 대출 가능

(2) 지역별 비교 분석
• K-HAI와 PIR을 지역별로 비교하여 부담이 적은 지역을 찾으세요.
• 예를 들어,
• 서울 PIR 10, K-HAI 150 → 부담 높음
• 경기 PIR 6, K-HAI 90 → 부담 낮음
• 인천 PIR 5, K-HAI 80 → 부담 더 낮음
• 수도권 외곽 지역을 고려하면 대출 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음.

금리 변화와 시장 상황 모니터링

• K-HAI는 금리 변화에 따라 변동합니다.
• 금리가 상승하면 K-HAI도 상승 → 대출 부담 증가
•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K-HAI도 하락 → 대출 부담 감소
• 주택 가격이 조정될 때 PIR과 K-HAI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음.

실전 전략


✅ 금리가 낮을 때 대출을 받아 부담을 줄이는 방법 고려.
✅ 금리가 높을 때는 대출 비율을 줄이거나 무리한 매입을 피하는 것이 중요.
✅ 정부 정책(DSR, LTV 규제 등)에 따라 대출 한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책 변화 체크 필수.


내 상황에 맞춘 주택 구매 시뮬레이션


마지막으로, 본인의 재정 상황에 맞는 주택을 선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세요.

✅ PIR 기준으로 내 소득에 맞는 적정 주택 가격 찾기
✅ K-HAI 기준으로 감당할 수 있는 대출 한도 확인
✅ 월 상환액이 소득 대비 30%를 넘지 않도록 조정
✅ 금리 및 대출 규제 변동 체크하여 최적의 시점 판단
✅ 서울, 수도권 등 지역별 PIR & K-HAI 비교하여 부담 낮은 곳 선택

결론: PIR과 K-HAI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구매 전략
• PIR을 활용해 본인 소득 대비 적정 주택 가격을 설정
• K-HAI를 활용해 대출 상환 부담을 체크하고 적절한 한도 설정
• 지역별 PIR & K-HAI를 비교해 주택구입 부담이 적은 곳을 선택
• 금리와 정책 변화를 고려해 최적의 타이밍을 찾기

이렇게 하면 자신의 재정 상황에 맞는 안정적인 주택 구매가 가능할 거예요!